시니어 독감 코로나 동시접종 시작, 병원 가기 전 확인할 것 3가지

올해는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번지면서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 일정도 앞당겨졌습니다. 75세 이상은 지난 6일부터 독감 접종을 받고 계시고, 오늘 10월 12일부터는 70~74세가 독감 접종을, 70세 이상이 코로나19 접종을 시작합니다. 65~69세는 이번 주 목요일인 15일부터 두 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언제 어디서 맞아야 할지 헷갈리기 쉬운 때라, 스마트폰으로 미리 확인하는 방법과 함께 차근차근 정리해 드립니다. 어렵지 않으니 천천히 따라 해 보세요.

하나. 내 접종 시작일부터 확인하기

무료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입니다. 처음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나이별로 시작일을 나누어 놓았으니, 본인이 해당하는 날짜를 먼저 달력에 적어 두세요. 이미 날짜가 지났더라도 서두르실 필요는 없고, 가까운 병원에 여유 있게 문의해 보시면 됩니다.

  • 독감: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입니다.
  • 코로나19: 70세 이상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부터입니다.

면역이 약하신 분 등 고위험군은 나이와 관계없이 10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한 뒤 맞으실 수 있습니다.

둘. 스마트폰으로 병원 찾고 전화로 확인하기

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습니다. 스마트폰 인터넷에서 ‘예방접종도우미’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nip.kdca.go.kr을 입력해 누리집에 들어가세요. ‘지정의료기관 찾기’ 메뉴에서 사시는 지역을 고르고 독감 항목을 선택하면 병원 이름과 위치가 나옵니다. 집과 가까운 곳 서너 군데를 메모해 두시면 편합니다.

다만 병원을 찾았다고 바로 가시기보다, 먼저 전화를 한 통 해 보시길 권합니다. 백신이 도착했는지, 예약이 필요한지는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헛걸음을 줄일 수 있고, 대기 시간도 미리 물어볼 수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를 함께 맞고 싶으시다면 오늘 이후로 예약하시면 한 번 방문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셋. 맞는 날 챙길 것과 맞은 뒤 지킬 것

접종 당일에는 아래 네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 신분증을 꼭 챙깁니다. 무료 대상인지 확인하는 데 필요합니다.
  •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은 같은 날 서로 다른 부위에 함께 맞을 수 있습니다.
  • 맞은 뒤에는 바로 가지 마시고 병원에서 20~30분 머물며 몸에 이상이 없는지 지켜본 뒤 귀가합니다.
  • 집에서는 충분히 쉬시고, 2~3일 사이에 열이 높거나 평소와 다른 증상이 이어지면 진료를 받으세요.

독감 접종 일정을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다면 시니어 독감 무료접종 연령별 시작일과 스마트폰으로 병원 찾는 법 3가지 글을 함께 참고해 보세요. 병원 누리집 글씨가 작아 불편하셨다면 시니어 카카오톡 글씨 크기 키우기 및 눈 피로 줄이는 설정 3가지 글처럼 화면 글씨를 크게 바꿔 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접종은 서두르지 않아도 되지만, 미루지는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 가까운 병원에 전화 한 통만 먼저 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가을과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생활 정보이며 의료 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접종 일정과 대상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질병관리청, 보건소, 해당 병원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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